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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교육법을 배우기 원하는 이에게

  2019년 10월 18일(305호)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항상 성경 중심입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디아스포라로 어디를 가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항상 하나님의 말씀, 특별히 모세오경인 율법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 갑니다.

하다못해 그들은 음식도 성경대로 먹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율법적으로 살아갑니다.

 유대인들은 자기 스스로를 구별된 자로 생각해 지금도 수염을 기르거나 검정색 옷과 모자를 착용합니다.

현대 문명에 맞지 않아도 원칙을 지킵니다.

자녀 교육도 남다릅니다. 유대인들은 언제나 그들만의 촌을 만듭니다.

어디를 가든 그들만의 그룹이 있고, 학교가 있고, 교육이 있습니다.

미국 교육이 아무리 좋아도 유대인식 교육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게 하고, 외우게 하고, 몸에 지니게 하고, 미간에 붙이게 하고, 손목에 달게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나는 말씀의 아들이다. 나는 성경대로 산다'는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세뇌교육을 시킵니다.

그들은 지식을 전해 주는 세상 교육이 아니라 신앙 교육을 시킵니다.

 부모들이여, 자나 깨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녀로 양육하십시오.

어디를 가나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사는 자녀, 말씀과 늘 함께하는 자녀로 키우십시오.

부모는 언제까지고 자녀를 끼고 살 수 없습니다. 때가 되면 떠나야 하고, 언젠가는 자녀를 내보내야 합니다.

부모가 흔히 저지르는 큰 착각은 자녀가 자기 소유이고, 또 자녀를 끝까지 돌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끝까지 돌볼 수 없습니다. 어차피 자녀는 홀로 이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자녀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어떻게 하면 홀로 이 험한 세상을 잘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을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대신하는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말씀의 자녀로 키워야 합니다.

- 하용조, 사랑하는 가족에게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