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가 다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생의 최대 과제는 인생을 보람 있고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여기에 우리 인생의 행복과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람 있게 산다’는 것은 영원히 후회함이 없는 숭고한 가치와 목표를 세우고 사는 것을 말하는데,

​이 목표는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하고 이미 목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즐거움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그 답을 말해줍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바로 여기에 ‘참 신앙인’만이 지니는 위력과 행복의 비결이 있는 것입니다.

​이 비결을 본문에서 세 가지로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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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사랑과 선하심을 믿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든지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바로 이 점을 확신하기 위하여 두 가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도처에 횡행하는 악에 대하여 묵인하고 계시는가?  왜 하나님은 유다를 심판하기 위하여 유다보다도 더 악한 바벨론을 이용하시는가?”(1:2).

​하나님은 이 질문에 대답해 주십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이 말씀에 의해 하박국 선지자는, 오늘의 어지러운 이 현실을 뛰어넘어서 세계 저 편, 하나님의 의지를 바라보는 눈이 열렸으며, 그래서 한 차원 높이 승화되었습니다.

​그는 지금 ‘이 답답한 현실 속에서’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며, 때가 되면 원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하시는 그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