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의/  편/ 지

            인간은 닫힌 존재가 아닌 열린 존재입니다   

  2019년 6월 14일(270호)                     

 하나님은 인생의 사계절을 모두 복되게 하길 원하십니다. 인간은 열린 존재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아브라함이 바벨론에 살고 있을 때, 어느 누구도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룻이라는 여인이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에 왔을 때, 어느 누구도 룻이 보아스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룻이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던 강도 중 한 사람은 십자가상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강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어느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인생은 신비롭습니다.

우리 인간도 너무 신비롭습니다. 인생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우리의 삶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빈다. 하나님을 믿고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그 상황을 역전시켜 더욱 아름답게 해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느 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곧 우리의 행복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행복은 한님을 미소 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이가 젊은 청춘들이여, 청춘을 만끽하십시오. 부디 청춘의 나이에 마음과 영혼에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나이가 들어가는 어른들이여, 청춘을 너무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우리 속사람이 여전히 젊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나이가 들어 젊게 사는 사람들에게서 도전을 받으십시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게서 도전을 받으십시오.

 물론 나이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인생의 계절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계절에 맞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바로 그 계획, 바로 그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십시오.

나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체념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가오는 인생을 향해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물론 관심과 차원과 그 추구하는 바는 젊은이들과 달라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어느 계절에서나 여전히 꿈을 꾸고, 여전히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앞을 향해 전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더욱 희망찬 생애를, 가치 있고 보람찬 인생을 사십시오.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생애가 되십시오.

우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시며 하나님께서 아름답다고 감탄하실 수 있는 생애를 사십시오.

- 강준민, 인생은 배움입니다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