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엡 3:14-21)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바로 이 말처럼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제가 주일마다 이 강단에서 말씀을 증거 합니다만, 그저 단 한 마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마디만을 말하라고 한다면 그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어떤 분들은 말이 너무 어렵다 또는 너무 길다고 생각하실 지 모릅니다만, 이 모든 성경이 우리에게 증거 해 주시는 바도 바로 이 말씀인 것입니다.

   요한1서 4장 8절 이하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우리에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바로 이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 알고, 그래서 감격하여 눈물을 적시면서,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에게 바로 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굳세게 뿌리를 박고, 믿음의 생활을 열심히 할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써서 보낸 말씀입니다.

   “여러분, 이 사랑에 뿌리를 박고 그 사랑을 기초로 하여 살아감으로써,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길고, 높고, 깊은 지를 깨달아 알고, 그래서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여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