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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께서 베드로를 통해 증언하시다 (2017.06.18)
설교자     김창운 목사
예배명     주일예배
성경본문     사도행전 2장 32-42절
 
 
본문 내용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Content

 

          행 2:32-42 성령께서 베드로를 통해 증거하시다


지금 우리는 성령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으로 오신 초림의 사건과 재림 사이의 이 시대는 성령시대입니다. 성령께서 오순절 120명의 성도들에게 강림하신 후로 성령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시대인 것입니다.
이 시대는 구약에 증거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구약에 예언되고 예시된 말씀들을 성취하고 있습니다. 구약에 기록된 예언들과 자연 만물과 심지어 동방의 박사들과 같이 이스라엘 바깥 문화들 속에서도 예시된 것들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밝혀지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 성취는 예수님을 통해서였고, 그 증언과 확장은 성령님을 통해서였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성령을 기다리던 제자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방언을 하자, 천하 각국에서 온 유대인들이 놀라 소동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어찌해서 내가 속한 나라의 방언으로 말을 하느냐?” “이 사람들이 생전 배우지 않았던 외국어로 말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큰 일’을 말하고 있다!” 놀라고 당황하며 소동한 것이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조롱하는 투로 “이 사람들이 새 술에 취해서 그런 것이다” 하며 놀렸습니다. 이 조롱의 소리를 듣고 베드로가 일어나 말합니다.
이 말씀은 베드로의 첫 설교였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아니, 성령 시대에 처음 선포된 말씀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조롱 받는 자리에서 성령께서 베드로를 들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 곁에 성령 충만한 열 한 제자가 함께 서 있었습니다.
그는 요엘서를 들어 말씀합니다. 원어에는 <그것은 이것입니다> 하는 말로 시작을 합니다. “이 일은 갑자기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여러분이 성경에서 봐온 요엘서의 예언이 이제 이렇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라는 말입니다. 베드로가 인용하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사도행전에 인용된 말씀을 읽겠습니다. 여러분은 요엘서의 본문을 스크린에서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행 2:17-21
‘그 후에’라는 말씀을 ‘말세’라는 분명한 시기적 표현으로 전해줍니다. 성령님이 오심으로 재림을 향하여 가는 말세가 도래했음을 알려주는 말입니다. 또한 끝에 본문을 “에수님”께 적용시킵니다. 즉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들은 곧,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입니다. “모든 사람을 죄와 심판에서 구원하실 분은 바로 우리 예수님이시다. 이 말씀이 성취되었다”고 전하는 것입니다.
17절에 말씀처럼, 모든 육체에 말입니다. 어떤 외적인 지위와 상관 없이 모든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기 위한 영적 자격 조건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조건은 남녀 성별의 차이가 없습니다. 빈부도 상관없습니다. 연령도 문제가 아닙니다. 신분 계층도 상관 없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가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고로 ‘주의 이름을 부른 자가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이후 38절 말씀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여러분, 사람이 안 변한다고 믿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금 베드로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베드로가 변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성령충만하자 그의 인간적인 면이 사라집니다. 성령님이 원하시는 증거를 하는 것입니다. 오로지 주님만을 높이는 놀라운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의 입술이 변했습니다. 성령 충만의 역사 속에서 주님의 영광스런 사역과 구원의 은총을 흐트러짐 없이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선포한 설교는 중요한 복음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본래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의 증언에서 배운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사도의 첫 증언, 오리지널로 제시되는 복음을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주님의 공생애 사역입니다.
22절)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주 예수께서 인류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셔서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초자연적인 기적의 사건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그의 죽으심입니다. 23절)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예수님은 가롯 유다의 배반과 로마의 법정의 사형 집행으로 죽임을 당한 것이지만, 베드로는 이것을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에 의해 죽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간의 사악함으로 인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목적이 담겨있는 것이란 것입니다. 주님의 죽으심의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위대하신 일을 하셨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 선포는 우리가 듣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것이 없을지 모릅니다. 신약 성경을 많이 읽고 구원의 교리를 공부하고 대속에 대한 설교를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예루살렘 오순절, 주님의 구원의 사건은 물론 성령의 역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자들에게 처음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 입술을 사용하셔서 우리가 지금 알고 믿고 있는 복음의 줄기를 처음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 실감을 가지고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분의 죽음은 무언가 중대한 목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목적이 무엇이냐 기대하십시오.
셋째, 그 분의 부활과 승천입니다.
이 말씀을 위해 사도 베드로는 다윗의 예언을 들어 증거합니다. 24-32절까지에 기록됩니다. 다윗은 영적으로 깊은 체험과 고백과 묵상을 한 분입니다. 시편 150편 중 절반에 해당하는 73편의 시를 읽고 묵상해보십시오. 수많은 고난의 시간 속에서 깊고도 신비로운 영적 체험들을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그 중에 놀랍도록 귀한 그리스도의 예표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 중 24절의 말씀을 들어 보면,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시 16에 기록을 인용하여 말씀합니다. 시 16: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죽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살리셨으며,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내셨습니다.” 다윗의 시를 인용하며 부활의 사건이 구약 말씀의 성취임을 밝히면서, 베드로는 한마디를 더 합니다.
32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구약의 예언과 사도들의 체험이 만났고, 그것이 지금 여러분들에게 증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에 의해서 말입니다. 구약의 말씀이 이렇게 성취된 사실을 증언합니다.
이어서 오늘 읽은 본문 33-36에서 또한 다윗의 예언(시편 110편)을 들어 승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윗이 그의 예언에 전한 대로 우리 주님은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리우셨고, 35절)의 기록처럼,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시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말씀합니다. 36절)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논리적 용어나 인간이 만든 법적 책임으로 말하자면 로마인들이 죽였습니다. 가롯유다가 팔아넘겨서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 앞서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정하신 뜻(23)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예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시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대신하여 죽어야 할 바로 당신의 죄가 있어서, 주님이 그 죄를 지시고 죽었으므로, 결국은 당신들이 예수님을 죽인 것입니다. 선포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선포입니다. 설교를 대하는 우리들에게 말씀 그대로 크나큰 은혜를 깨닫게 합니다.
예수의 죽음에 대해 남의 일이라 여기지 마십시오. 하는 말입니다. 저 산헤드린 공의회가 죽인 것이 아닙니다. 로마의 칼날에 죽은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밀고와 누군가의 고문과 채찍질과 누군가, 그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죽은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당신의 옆사람 때문에 죽은게 아닙니다. 저 사람이 잘못해서 주님이 대신 돌아가신 게 아니란 말입니다. 바로, 당신이 죽인 것입니다. 당신을 살리시기 위해 죽으셨으므로,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이 아니고 그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어서 결론을 맺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십자가에 못박은 그 예수를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이 영적인 사건은 오늘 바로 우리에게 영적 의미를 지니고 다가옵니다. 오순절 강림하신 이래 재림의 시기까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성령님에 의해서 말입니다.
사도 베드로의 설교는 투박했을 것입니다. 가운도 입지 않았고 강대도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마이크도 없었고 찬양대도 없었고 이와 같이 훌륭한 성전의 설교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 성령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놀라운 발언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우리가 어찌 할꼬.” 저 이상한 사람들, 새 술에 취한 줄 알았던 사람들을 향해 “형제들아” 라고 부르면서 말입니다. 어찌 된 일이냐 하던 사람들이 말입니다. 성령님이 말씀을 통하여 저 사람들을 만진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들을 만지자, 그들의 입에서도 성령께서 하게 하신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성령님은 주님을 높입니다. 주님을 선포합니다. 주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그리고 듣는 이의 마음을 만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머리로 알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신학 서적을 읽고 성경을 분석적으로 공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건이 선포될 때 성령님의 역사는 그들의 가슴을 만집니다. 영혼을 만집니다. 머리로 끝나는 사건이 아니라, 가슴이 뜨거워지는 사건인 것입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의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서 말씀을 풀어주실 때, 그들의 간증이 무엇입니까? “가슴이 뜨겁지 아니 하더냐?” 아니었습니까?
베드로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선포합니다. 회개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매우 당연한 말로 들리겠지만, 이 신앙의 자세는 중요합니다. 죄사함의 능력은 이미 하나님께서 부어주셨다는 말입니다. 주와 그리스도의 능력이 이루어졌고, 성령님의 능력도 부어졌다는 것입니다. 고로, 회개하여 죄사함의 혜택을 입으라 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세례를 받음으로 성령님의 선물을 받으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아직 안 받으신 분은 받으시기 바랍니다.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으셨습니까? 이것이 바로 내 가슴과 영혼의 고백으로 분명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크리스찬이 가져야 할 근본적 신앙 고백이지만, 가장 중요한 신앙의 핵심입니다. 바로 그 고백과 믿음의 자리에 성령님이 선물로 오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이렇게 베드로의 첫 설교를 통해 이 이방에서 온 유대인들에게 전파됩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도행전은 이렇게 퍼져가는 성령님의 역사를 하나하나 보여줄 것입니다. 이 말씀이 선포되고 들려질 때 우리의 가슴은 이 외국에서 온 이들의 가슴처럼,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이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가슴에 찔렸습니다. 이 분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분들이 수가 무려 삼천에 해당된다고 했습니다. 오로지 성령님의 역사였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역사는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본토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은혜를 누리고 성령을 체험하자 거기에 머문 것입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말씀 연구에 골몰합니다.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고 성만찬을 나누며 예배 공동체로 세워져 갑니다. 그리고 분명하게 보아야 할 구절,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 성령을 기다리던 제자들이 그랬듯이, 기도에 오롯한 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성령님을 사모하고 간구하며 성령님을 체험할 때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오순절에 간절히 기다리며 끈기 있게 간구하는 자들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님은 성도가 된 이들에게는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오로지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회개하여 죄사함을 입고 세례를 받음으로 성령의 선물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오로지 기도하게 하심으로 놀라운 교회의 서막을 여신 것입니다.
주님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건이 그것입니다. 성령님이 충만하심으로 하나님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것은 오로지 기도하는 자들이 더해가는 것입니다. ‘삼천이나 더 하더라’ 하는 말이 좋습니다만, 오늘 우리는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기도하기를 힘쓰니라’에 더 주목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합니다. 경기도 어렵고, 사업도 어렵고, 자녀 교육도 어렵고, 승진도 진학도 취업도 어렵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수록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그 어려운 시간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나타내 보이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 어려움의 시간을 통해 더 큰 은혜를 주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이 어려움의 시간을 통해 영원한 아버지 되시고 선한 목자 되시는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오도록 기다리시면서 말입니다. 오순절에 하늘로부터 부어지신 성령님이 여러분을 만드신 하나님을 찾게 하십니다. 나를 만드셨으므로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이때 믿음을 보이셔야 합니다. 내가 지금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살아가는 목적과 방식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믿음으로 그 응답을 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그 믿음의 길을 제시하시며 기도의 능력을 주십니다.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기도의 결론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성령의 능력을 입은 여러분의 기도하는 인생 위에 하나님께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역사하며 길을 여시는 고백들이 더해가는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을 초청하는 기도> 성령님, 오늘 예배 속에서 말씀하시오니, 제 가슴이 성령님을 만나게 하시고, 제 영혼이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기를 구합니다. 제 영혼에 찔림이 있습니다. 더욱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제 삶에 어려움과 불안과 아픔도 있으니, 성령님께서 만져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예배의 자리에서 성령님을 깊이 만나게 하시고, 저와 우리 가정에 성령님을 초청하오니, 모든 문제와 어려움들을 해결하시는 성령님의 사건들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구하는 이들에게 오순절에 부어주신 성령님으로 마음껏 채워 주시옵소서. 말할 수 없는 고독과 아픔과 불면의 밤들을 성령께서 치유하여 주시고, 나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성령께서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육아도, 우리 자녀의 교육도, 사업과 직장과 학업도, 취업과 결혼과 모든 건강의 문제들도, 성령께서 만지시고 일하심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를 위하여 하나님,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셔서, 오로지 기도하며 말씀으로 능력을 입으며 살아가는 신앙의 베이직이 든든하고 확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김창운 목사 201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