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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원대로 but as you will(벧엘의 편지 149호)
관리자 2018-03-30 11:46:4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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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원대로 but as you will"

 

2018 년3월 30일(149호)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6:36-46


오늘 본문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주님의 모습을 보며 깨닫게 되는 것을 세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참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이끌고 동산으로 가신 후 그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있으라>, 제자들로 하여금 주님과 함께 있어주길 원하셨습니다. 이제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 극심한 영적 도전이 있습니다. <여기 머물러서 나와 함께 좀 깨어있어다오!> 외로우셨습니다. 누군가 그 곁에 있어 함께 기도해주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홀로 앞으로 나아가 기도하십니다. 주님이 얼굴을 땅에 대셨다는 것은 깊은 고뇌 속에 두려움을 담고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주님은 깊은 고뇌와 두려움으로 땅에 얼굴을 대시고, 땀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지도록 절박하게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주님의 기도 속에서 우리가 두번째 발견하는 것이 있습니다.

 

2.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예수님을 봅니다. 얼굴을 땅에 대시고 기도하시는 주님의 기도입니다. 39절의 말씀입니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26:39). 사람으로 오신 주님은 고통을 아십니다. 깊고 절망적인 외로움과 저주스런 죽음의 아픔도 아셨습니다. 그래서 이 쓰디 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 토설하는 기도의 끝에 주님의 기도는 이것입니다.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아버지의 뜻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이 순종은 나를 위한 것임을 믿으십니까? 오늘 우리는 주님의 이 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내가 죽고 아버지의 뜻을 바라볼 때에야 비로소 평강이 온다는 것입니다. “나의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림으로 평강을 얻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의 평강, 아버지의 뜻을 볼 수 있는 기도, 이것을 주님으로부터 배우며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제자들을 부르시는 주님을 봅니다. 주님이 기도하고 계실 때 제자들은 어찌하고 있었습니까? 자고 있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26:45-46). 이제 주님의 마음은 평온합니다. 이제는 자고 있는 제자들을 귀한 사명의 자리로 초청하십니다. 일어나 함께 가자! 우리가 함께 가자. 주님은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의 자리에 이 미천한 제자들을 부르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절박하고 두려운 마음을 모른 채 잠들어있는 이들을 도리어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불러 주님의 길에 참여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장차 성령님이 임하시고 권능을 받고 사도로서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부르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일어나자 우리가 함께 가자! ‘내 믿음이 연약하니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주저앉는 말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아와 교만이 아직 살아있다는 뜻이요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를 묻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주님이 더 잘 아십니다. 내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 다만 <주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고백하는 자를 주님의 일에 참여하도록 부르시는 것입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Let us go! 오늘 우리의 귀를 향하여 속삭이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오 주님, 비록 저는 부족하나 주와 함께 가겠나이다일어서 주님의 오른 손 붙잡고 주님의 뜻을 따라가는 이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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