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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결심(벧엘의 편지 139호)
관리자 2018-02-23 10:12:3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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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결심"

 

2018년 2월 23(139)

오늘의 말씀


   창세기 98-17

 

오늘 본문은 제2의 창조시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 위 9:7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을 주노니,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9:7)는 구절이 나옵니다. 노아와 가족, 그리고 방주에 있던 동물들이 일년이 넘는 긴 시간을 지내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말씀입니다. 그 새 세상을 바라보는 노아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숙연하고도 경이로우며, 두렵고 떨리는 감사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여러분, 이것이 우리들이 천국에서 만나게 될 모습입니다.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8:20).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난 그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노아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제단을 쌓아 구별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예배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였는지 성경이 알려줍니다.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8:21-22).

 

여기에 하나님의 결심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 이르시기를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심판으로 인간의 본성의 악함을 제거하지 못함을 보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새 언약을 세우는 것입니다. 9절에서 내 언약을 세운다고 합니다. 11절에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12절에 영원한 언약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15절에도 내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16절에도 영원한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17절에도 언약의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언약, 언약, 언약을 강조하여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결심입니다. 이 심판의 역사가 결코 인류를 구원에 이르게 하지 못함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일방적 차원의 언약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 언약의 증거가 바로 무지개입니다. 무지개! 무지개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얼마나 신비롭습니까? 무지개는 하나님의 결심의 증거입니다. 내가 너희로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새 하늘과 새 땅을 주노니,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9:7)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게르하르트 폰라트라는 신학자는 이 홍수의 심판은 하나님의 후회를 통한 새 다짐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이 인간을 새롭게 하지 못함을 아십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 그 아들 예수님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을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7)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죽음이 아니라 생명을, 절망과 멸망이 아니라 소망과 구속을,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 오늘 그 은혜가 우리들의 것입니다.

 

방주는 참으로 오늘 교회의 예표를 뜻합니다. 1) 방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의 것이었습니다. 2) 방주는 위로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의 뜻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3) 방주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준행했다고 했습니다. 4) 방주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얻을 사람들의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그러했듯 우리 교회가 그러하고, 노아의 식구가 그러했듯 우리와 우리 가정이 이 은혜를 영접합시다. 그리하여 말씀이 우리 속에 임하고, 주님이 내 속에서 그대로 일하시는 생명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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