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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벧엘의편지-117호)
관리자 2017-11-30 17:44:4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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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20171130(117)

 

오늘의 말씀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사도행전 1015)/ 전체 본문: 사도행전 101-16


오늘 본문에는 고넬료라는 로마군 백부장이 나옵니다. 그에 대해 성경에서는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사도행전 102)”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한다면 고넬료는 유대교의 신앙에 따라 신실하게 기도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4절 중반부터 보면 천사가 이야기 합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된 바 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천사의 말을 듣고, 고넬료는 즉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를 청합니다.

또한 그가 보낸 사람들이 욥바성에 도착할 즈음, 베드로 사도는 기도 중에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가 네 귀에 매어진 그릇이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짐승들과 곤충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레위기 11장에서 이야기한 부정한 짐승들이 다 섞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 하늘에서 소리가 나며 명령합니다. “일어나 잡아 먹어라!” 매우 시장했지만 베드로는 답합니다.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자 하늘에서 두 번째 소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이 환상은 기독교의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환상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사건을 보여줍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은혜는 베드로의 생각을 초월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욥바에서 중요한 사건을 보여줍니다. 중풍병으로 누워 있는 애니아를 일으켰고, 이미 죽음에 이르렀던 다비다를 살아나게 했습니다. 그는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그는 유대인의 틀에 갇혀 있었습니다.

본문 17절 말씀에는 베드로가 이 환상을 본 후에 의아해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왜 속되다 하느냐!” 그를 향해 꾸짖듯이 그의 심령의 틀을 깨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죄를 헤아리려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들여다 보라 하십니다. 요한복음 1334절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신다고 하시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서로 사랑할 때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는 고넬료의 생각도 초월하십니다. 고넬료는 안팎으로 칭찬이 자자한 사람이며 로마 정통파 군인임에도 유대인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건했고 구제도 했고 온 유대족속이 칭찬할 만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22). 그러나 그는 아직 예수님을 몰랐고 성령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베드로가 전하는 복음을 그가 들으며 그의 믿음의 세계가 새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가 이 모든 말씀을 아멘으로, 감사함으로, 엎드린 마음으로 받을 때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42-44)”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완전하신 은혜의 언약은 제한할 수 없습니다. 만유의 주재로서, 만민을 향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고, 고넬료 가정은 천국의 새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생각도 초월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위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쏟아주시는 은혜는 나의 생각을 뛰어 넘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감히 제한할 수도 알 수도 없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벧엘의 여러분께 권면합니다. 좁은 지성의 눈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제한하지 마시고, 그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 알 수 없어도 아멘으로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히 순종하심으로 감사와 찬양할 일들이 더해지시길 바랍니다.

 

벧엘교회 김창운 담임목사 설교 (1126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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