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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의 감사(벧엘의편지-113호)
관리자 2017-11-16 14:58: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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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의 감사

 

20171116(113)

 

오늘의 말씀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이사야 68)/ 전체 본문: 이사야 61-13

오늘 본문은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열 여섯에 유다의 왕이 되어 52년간 재위했던 웃시야는 성경에서조차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고 기록된 왕이었습니다. 그는 블레셋의 주요 도시를 멸망시켰고, 도시를 세웠으며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에 이어 유다의 황금기를 누리게 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가지 사실을 더 부연합니다. 그는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그로 인해 백성들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저마다 분향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웃시야 역시 말년에 교만해져서 성전에서 제사장이 수행하는 제사를 대신 하려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웃시야는 나병에 걸려, 죽는 날까지 별궁에 거주했습니다(역대하 26). 웃시야 왕의 통치 아래에서 나라는 부강했고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왕과 백성들은 겸손을 잃고, 예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열왕기하 154) 그리고 웃시야 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임하셨습니다.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부름 받은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천사들인 스랍들 사이에 영광스럽게 앉으신 모습을, 영광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하는 스랍들의 찬양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이사야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의 고백 후에 나타난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자인 스랍이 제단의 숯불을 들어 그의 입술에 대어 주었습니다. 제단 숯불로 그의 부정한 입술에 대어 죄를 사해 주심을 선포하셨습니다. 이사야를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8)”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한탄이 섞인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때 이사야는 고백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이 본문이 이사야의 소명기사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교회를 찾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어느 교회를 세상 속으로 보내며, 어느 교회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하시는 음성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유다와도 같이 출애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렸습니다. 거칠고 메마른 광야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은혜를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광야세대가 끝나고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풍요의 땅에서 먹고 마시며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음 세대가 아니라, 다른 세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에 대해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13)” 하나님을 잊어버린 후세들의 결국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남겨두시는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루터기입니다.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한다 해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를 통해 나고 자라고 이어져 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본문을 다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세상은 자아의 욕망을 따르라는 철학과 풍조의 홍수 앞에 놓여있습니다. 그 홍수의 결과는 이미 노아 시대를 통해 확인한 바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너희 주님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마태복음 2440-42)”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창세 이래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루터기며, 거룩한 씨로 이 땅을 지켜가기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구원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루터기며 거룩한 씨앗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은혜인 것입니다. 그 감사들이 후세에 이어져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바로 우리를 통해 이어져 감을 믿으며 천국 길까지 도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벧엘교회 김창운 담임목사 설교 (1112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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