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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감사(벧엘의편지-111호)
관리자 2017-11-09 14:26:4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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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감사

 

2017119(111)

 

오늘의 말씀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누가복음 510)/ 전체 본문: 누가복음 51-11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게네사렛 호수(갈릴리 바다)에 있는 시몬이라는 사람을 찾아가셨습니다. 그곳에 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주님은 시몬의 배를 택하여 오르셨습니다. 본문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때 시몬과 동료들은 밤새도록 노력했지만 아무 것도 잡은 것이 없어 허탈한 마음으로 그물을 씻고 정리하고 있던 중이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바로 그때 그 자리를 찾아가셨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주님은 텅 빈 인생의 배를 향해 오십니다. 주님은 시몬이 만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 빈털터리로 돌아왔을 때 찾아오셨습니다. 실패하고 낙망할 때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를 택하여 부르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린도전서 127-28)” 그러므로 여러분이 오늘 낭패와 절망을 겪고 있다면, 이때가 바로 주님이 찾아오시는 때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자리로 오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은 텅 빈 인생의 배 위에 오르십니다. 주님은 시몬의 삶의 현장인 배에 올라 이야기 하십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오랜 시간 어부로 살아온 시몬이 대답합니다. ‘밤이 새도록 애를 써봤습니다. 그러나 보다시피 빈 그물입니다(5)’ 그러나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 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시작하시는 말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몬은 말씀대로 깊은 곳에 다시 그물을 던집니다. 그 결과는 그물에 잡힌 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고 옆의 배에까지 채워 잠기게 될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 엄청난 기적 앞에서 사람들의 환호 앞에서 시몬이 반응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립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8)” 왜일까요?

셋째, 시몬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보았던 것입니다. 시몬은 주님을 제대로 본 것입니다. 주님이 이루고 계시는 거룩한 일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좀 전에는 선생님, 랍비라고 불렀지만 이제 이 분은 감히 범접할 수 없이 높으신 주여”(퀴리오스)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 분이 일으키시는 일이 거룩한 일이요, 이 모든 사건이 단순한 기적이 아니요, 이제부터 새롭게 열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깨달은 것입니다. 바로 그 자리가 시몬이 만나는 진정한 만선의 자리요 회복이 시작되는 자리였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일이 시작되는 자리요 천국의 시간이 열리는 자리였던 것입니다. 그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후로는 사람을 취하리라.”

넷째, 주님은 이 사건 속에서 시몬을 부르십니다. 시몬에게는 만선인 배도, 주님을 둘러선 사람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 앞에서 두려울 뿐입니다. 그 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후로는 사람을 취하리라 하십니다. 이제 나를 따라오라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거룩한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일을 위해 주님을 따라갈 사람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시몬으로 하여금 사람을 취하는 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사명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시몬을 불러 베드로가 되게 하신 주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 오셔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세상의 높은 것과 가진 것과 지혜로운 것들을 폐하시고자 낙심과 미련과 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부르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텅 빈 배 위로 찾아오셔서 그 위에서 거룩한 일을 보여주시며 말씀 앞에 서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 인생의 배를 하늘의 은혜로 채우시고 또 채우시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부르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취하게 하리라!

다섯째, 그러자 시몬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시몬은 이 위대하신 주님이 나를 불러주시는 그 부르심에 너무나도 가슴이 벅찼습니다. 주님이 너무나 크셔서 다른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그대로 주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625절에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그러므로 벧엘의 성도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할 때도 평안할 때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주님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얼굴을 바라보기위해 성경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붙들고 예배에서 모이고 목장에서 모이고 삶을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귀한 그 부르심에 감사하며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벧엘교회 김창운 담임목사 설교 (115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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