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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55장: 주안에 있는 나에게(영혼의편지-106호)
관리자 2017-10-20 16:06: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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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55: 주안에 있는 나에게

 

20171020(106)

 

엘리자 에드먼드 히윗 여사가 작사한 주안에 있는 나에게는 그녀가 가장 고통의 시간을 지날 때 쓴 자신의 신앙 고백입니다. 그녀는 소년원에 있는 불량 소년들을 교화하여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한 소년과 상담하며 자신의 일에 열중하고 있을때 한 다른 소년이 벽돌로 그녀의 등을 내리쳤습니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갑작스런 공격에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그때 부터 장장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그녀는 꼼짝도 못하고 누워서 척추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원래 건강하고 신앙이 강하였지만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서 대소변 까지도 받아내야 하는 투병생활에 지칠대로 지치고 신경은 날카로워져 갔습니다. 날이 갈수로 자신을 공격하여 이러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하는 그 소년을 생각하면 할 수록 증오와 미움이 더해가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화사한 봄날 아침, 그녀는 병상에 누워서 창밖을 내려다 보면서 따뜻한 봄날 꼼짝할 수 없는 자신이 너무도 한심하여 더욱 더 우울한 마음으로 누워 있을 때 그녀의 방을 청소하는 흑인 여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빗자루질을 하면서 흥얼거리며 즐거워하는 그 흑인 청소부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 아니 청소부 주제에 뭐가 그리 좋아서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나요?” 그러자 흑인 청소부 여자는 미소를 띠며 대답을 하였습니다.“좋지 않다니요? 나에게 닥친 모든 형편과 처지를 찬송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우리 주님이 주셨는데 어떻게 즐겁지 않을 수 있나요?” 히윗 여사는 갑자기 감전된 듯한 충격에 빠졌습니다. “평생 남에 집에 청소만 하고 사는 흑인 여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찬송할 수 있다니!” “나는 평생 주님의 일을 해온 나에게 이런 시련을 내리시다니 !! 하고 원망만 하지 않았던가!” 그녀의 심령 깊은 곳에서 회개와 애통의 말들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참회의 마음을 원고지에 적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이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그녀는 그 시간 이후 병상의 시간이 기쁨의 시간이 되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척추가 완전히 치료되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그 소년을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어 다시 공립학교의 교편을 잡았고, 나머지 인생을 청소년들을 교화하는데 바쳤습니다. 히윗 여사가 고통중에 작시한 찬송가가 바로 우리의 할머니들이 근심이 있거나 힘이 들 때 어깨를 옆으로 흔드시며 중얼거리시던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근심 있으랴입니다. 그녀의 근심을 찬송으로 바꾸신 좋으신 우리 주님,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셨으므로 우리는 단지 그 십자가 밑에 나아가 우리의 짐, 우리의 고통, 우리의 슬픔을 풀어 놓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히윗 여사와 같은 시간을 보내시는 성도님들이 계시다면 이 찬송을 가만히 맘속으로 불러 보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에 소리없이 찾아오시는 주님의 놀라운 평안이 틀림없이 모든 근심과 염려가 찬송으로 바꾸어지는 기적을 체험케 되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고린도후서 1:6)”

 

-‘찬송가 455:주안에 있는 나에게기사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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