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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도(영혼의편지-92호)
관리자 2017-08-25 15:17:4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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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도

 

2017825(92)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교회에서나 학교 혹은 유치원에서 식사 전 감사의 의미로 가장 많이 쓰이는 찬송 날마다 우리에게입니다. 이 찬송은 일본 루터교단의 나까다 우고(中田羽後, 1896-1974) 목사가 아론 윌리엄스(Aaron Williams, 1731-1776)의 찬양곡에 식전의 노래(食前のうた)1)라는 제목으로 작사한 찬송입니다. 일본어 가사의 의미 또한 한국어와 거의 유사합니다.

이 찬송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36, 현제명 박사가 편찬하고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발행한 아동 찬송가8장을 통해서 였습니다. 일본의 지배 아래에서 숨죽이면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감사의 하나님,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던 우리 민족에게 일용한 양식은 감사함 그 자체 였습니다. 그래서 이 찬송가의 첫 제목은 아침기도였습니다. 오늘 아침을 시작하면서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감사, 그리고 은혜를 구하는 감절함이 그대로 담긴 찬양이었던 것입니다. 광야생활을 시작해서 마칠때까지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먹이고 돌보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동일하게 구했던 우리 민족의 마음과 간절함이 담겨있는 찬양이였던 것입니다.

그 간절함이 담긴 기도의 가사였기 때문에 이 찬양은 오래도록 믿는 자들에게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나 동일하게 불릴수 있던던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 이 찬송의 제목은 달라졌습니다. 교회에서도 식사기도 곡으로 다른 찬송곡이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사 한절한절에 담긴 간절한 감사는, 감사의 의미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밤 지켜 주시고 새 아침을 맞아 또 양식을 먹이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담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오늘 아침에 드린 아침기도는 무엇이었습니까? 지난밤을 지키시고 새아침을 맞게하심을, 오늘 시작도 양식으로 먹여주심을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기도였습니까? 이 찬송을 보시고 오늘 그리고 내일의 우리들의 아침기도를 깊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편 92:2)”

 

 

-‘한국찬송가의 역사정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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