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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이기게 하심으로(벧엘의편지-91호)
관리자 2017-08-24 16:54:0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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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이기게 하심으로

 

 

2017824(91)

 

오늘의 말씀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사도행전 532)/ 전체 본문: 사도행전 517-32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이 성령 충만하여 많은 기사와 이적이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복음이 확장되어 갈 때 그를 훼방하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 때 사도들과 성도들은 더욱 열심히 기도하며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교회 안에는 더 큰 부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두 번째의 더 강한 핍박이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은 그 사건을 보여줍니다. <전도금지령>을 내렸음에도 예수의 이름이 예루살렘에 가득해 가고. 믿지 않는 백성들조차 믿는 이들을 칭송하자 사두개인들과 대제사장들은 격분했습니다. 자신들의 법령이 무시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위상과 권위가 위협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도들을 다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런데 밤사이에 하나님의 사자가 이 사도들을 감옥에서 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명령합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20).” 사도들은 옥에서 나와 말씀대로 성전으로 갑니다. 거기서 예수의 이름을 열심히 전하며 가르칩니다.

아침에 산헤드린 공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부하들이 사도들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감옥에 갔습니다. 그러나 감옥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 때 부하들이 들어와서 사도들이 성전에 있다고 보고합니다. 가서 다시 이 사람들을 체포합니다. 다시 공회가 열린 후 대제사장이 심문합니다.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28)’ 베드로는 답합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29).” 사두개인들과 대제사장들은 이 답을 듣고 크게 노했습니다. 그때 바리새인중 유명한 가말리엘이라는 사람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사도바울의 스승이며 유명한 학자였기에 랍비보다 높은 라반이라는 존칭으로 불린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사도들을 잠시 내보낸 후, 공회 앞에서 말합니다.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38-39)” 이들도 하나님께로부터 난게 아니면 스스로 무너질 것이니 내버려두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제사장들의 귀에 옳게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도들을 다시 내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그냥 풀어주지 않고 채찍질 한 후, 예수 이름을 전하는 것을 다시 금하면서 내어 주었습니다. 사도들은 이렇게 다시 풀려났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41)” 온 몸에 피투성이가 되었음에도 그들은 기뻐하면서 풀려났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으로 인해 능욕 받은 자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기뻐한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마태복음 1017).’

그리고 그들은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42)” 이들은 이렇게 이겼습니다. 성령께서 위협적인 핍박 속에서도 이 사도들을 이렇게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이기게 하셨는지 보십시오. 첫째, 초자연적인 역사로 이기게 하셨습니다. 옥에 갇힌 사도들을 위해 주님의 사자가 그 문도 열지 않은 채, 간수도 모르게, 주님의 제자들을 고이 감옥 밖으로 데리고 나와 옮기신 겁니다. 초월적 사건으로 이들을 보호하시고 이기게 하십니다.

두 번째 신비로운 주님의 손길은 사람들을 통해서 도우시며 믿음의 승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성전에 있는 사도들을 다시 체포해갈 때 체포요원들은 사도들을 강제적으로 혹독히 다루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돌로 칠까 하여 강제적인 폭력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주께서 이 사도들을 사람들을 통하여 보호해주시는 것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에서는 어떠했습니까? 그 서슬 시퍼런 공회에서 그들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섭리적으로 역사하신 <라반 가말리엘>이라는 한 사람의 입술을 통해서 그들을 죽음으로부터 보호해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믿음 안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이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예배를 방해하는 핍박의 시간이 있다면, 그 핍박 후에 도리어 기뻐하던 저 사도들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내게 능욕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기셨음을 기뻐하면서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 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15) 믿음은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에 언제나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이 그러하듯이, 바로 이런 신앙의 사람 속에서 성령님이 이기게 하심과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는 줄 믿는 벧엘의 교우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벧엘교회 김창운 담임목사 설교 (820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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