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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님(벧엘의 편지-86호)
관리자 2017-08-03 16:28: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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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님

 

201783(86)

 

오늘의 말씀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사도행전 429-30)/ 전체 본문: 사도행전 419-31


믿음의 사람들은 감사할 큰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면 세상의 사람들과 다른 눈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시선을 땅에 고립시키려 하지만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천국을 바라보게 하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영적인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십니다. 그런데 믿음의 길에 위기의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적과 기사가 나타나고 부흥과 은혜의 역사가 나타날 때 그러합니다. 대적의 반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바로 그런 위기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앉은뱅이가 나은 기적은 사람들을 성전 입구의 솔로몬 행각에 운집하게 했습니다. 당시 유대의 권력자인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은 그곳을 주목했습니다. “예수의 부활의 도가 전해지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즉시 붙잡아 가두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다음날 산헤드린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유대의 권력자들은 두 사람을 심문했습니다.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행했느냐?” 그리고 베드로가 답합니다. 그 답변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서 핍박의 때에 사도들 속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영적 역사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첫째, 성령께서는 핍박 속에서 베드로로 하여금 담대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잡히시던 밤 베드로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자기도 해를 받을까 두려워서 예수님을 멀찍이서 따라갔습니다. 자신만은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 장담하던 그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 베드로가 성령충만하여 증언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전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전하고 주님의 영광 받으심을 전합니다. 그들의 잘못을 담대히 지적하며 주님께만 구원이 있음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신실하신 주님께서 누가복음 2115절의 말씀처럼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약속하셨던 구변과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공회는 그들의 증언에 흠잡을 것이 없자, 풀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고 협박합니다. 그때 베드로와 요한은 더 담대히 대답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사도행전 419-20).” 주님이 이 사도들의 자리에서, 그 핍박의 자리에서 친히 일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성령님을 사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들 속에서 주님이 친히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령께서 핍박을 통하여 기도하게 하십니다. 사도들은 풀려 나와 동료들에게 갑니다. 그간의 일들을 다 이야기힙니다. 그때 그들이 듣고 온 무리가 통성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들은 세 가지 소원을 담아 기도합니다. 2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위협을 굽어보심으로 해결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이적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셔서 병이 낫고 표적과 기사가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사건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제자들로 하여금 핍박이 있음으로 인해 더욱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핍박이 이들에겐 십자가였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진 자들 속에서 성령님이 일하셨습니다. 오늘도 성령께서는 동일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성령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닥친 고난의 십자가가 어떤 것이든, 그로 인해 기도할 수 있다면 성령께서 여러분 속에서 일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를 통해서 기도하게 하시고, 친히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가 날마다 더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셋째, 그들이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온 무리가 더욱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소원대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말씀은 말씀을 낳습니다. 예수의 말씀은 사도들의 말씀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도들의 말씀은 이제 온 무리가 전하는 말씀으로 퍼져갑니다. 성령님의 일하시는 역사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선 제자들에게 약속하시길 주님으로 인해 핍박을 당하여 법정에 서게 될 때에 구변과 지혜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 의미심장한 한 마디 말씀을 더하십니다.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누가복음 2113)” 예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증거, 주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 더욱 담대하게 되는 증거가 됨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투옥과 재판정의 이야기를 들은 후 온 무리가 담대해졌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언약의 증거가 성취되고 사도들이 풀려나고 주의 말씀이 더욱 힘있고 담대하게 전파되는 증거가 된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한 가지, 주님의 이름이 전해져 가는 것을 성령께서 성령충만한 자를 통해 이루어 가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무한한 은혜 가운데의 간증거리들을 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이 더 끈질기게 기도하는 벧엘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는 의의 심판의 날이 오기 직전을 살고 있습니다. 기도하며 성령으로 충만하고, 소원하며 간구할 것은 초대교회의 저 사도와 제자들의 기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기도를 통하여 성령님이 일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이 이 시대에 더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벧엘교회 김창운 담임목사 설교 (730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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