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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세우신 교회(벧엘의편지- 76호)
관리자 2017-06-29 18:58:2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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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세우신 교회

 

2017629(76)

 

오늘의 말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6-47)/ 전체 본문: 사도행전 2:43-47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가슴으로 분명히 고백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성령님의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성령께서 임재하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47절을 보면 교회는 칭송을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서로 칭송한 것이 아니라, 온 백성들이 이 모습을 보고 칭송했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 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일하시자, 하나님께서 구원의 사람들을 보내어주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세우시고 일하시는 교회의 원형이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의 원형 또한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 세우신 교회에서는 무슨 일을 이루셨는지 간단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말씀을 배우는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령 충만은 제자들로 열심히 말씀을 가르치게 했고, 성도들로 하여금 말씀을 배우게 했습니다. 구약의 말씀과 예수님의 전하신 말씀을 배웠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된 말씀의 역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신약 성경이 완성되는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여러분의 손 위에 들려있는 신약 성경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는 신약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그것에 순종하는 교회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 그것이 성령님께서 원하시고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부흥사경회를 통해 더 간절하게 말씀을 배우는 성도와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사랑하는 교회였습니다. 본문에는 그들이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었다고 했습니다. 첫 교회의 성도들이 규칙적으로 모인 곳은 예루살렘 성전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예배와 말씀은 가능했지만 만찬과 교제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각 집에서돌아가면서 떡을 떼었습니다. 공예배에서의 기쁨이 가정으로 확장되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순전한 마음이란 관대한 마음, 즉 상대를 배려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태도를 말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기쁨으로 대하고 관용의 태도로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47절에는 온 백성들 속에서 칭송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 안에서는 신분과 빈부의 벽이 사라졌습니다. 크리소스톰이라는 교부는 이 때 이들이 칭송 받은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도 비난하지 않았고, 아무도 시샘하지 않았으며, 아무도 인색하게 굴지 않았다. 거기에는 교만도 치욕도 없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몰랐고, 부자들은 교만함을 몰랐다.”

  성령님은 교통하게 하시는 분이며, 교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 중에 그간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떤 상처가 있으셨다면, 오늘 부디 한 번 더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소그룹에 대해서, 예배 공동체에 대해서, 식탁의 자리에 대해서도 마음을 여시고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관용과 배려, 사랑의 언어들이 풍성하고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성령님의 교회는 예배를 가장 중요시 했습니다. 46절의 기록처럼 예배는 성전에서도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교회에서의 엄숙하고 공식적인 예배와 함께 가정과 소그룹에서의 예배가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로새서 316)”

예배의 절대적인 요건은 하나님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라는 이 보잘 것 없는 인생을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하신 사건에 대해 기뻐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어디에 있습니까? 알링턴 국립묘지에는 한국전을 기념하며 새겨놓은 문구가 있습니다.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는 진심을 다해 감사함으로 드려야 하는 제사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 이루어져도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참된 행복과 참된 인생의 가치는 주님이 주셨고 성령님이 살아계심을 깨닫는 것입니다. 아직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신 분은 회개와 세례를 통하여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받으신 분들은 성령의 충만을 입을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교회의 모든 곳에 성령님이 충만하시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속에 살아계신 성령님이 그 일을 이루시도록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벧엘교회 김창운 담임목사 주일설교 (625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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