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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거래(영혼의편지- 69호)
관리자 2017-06-02 16:38:4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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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거래

 

201762(69)

 

1859년부터 러시아는 나라의 재정 악화로 인해서 국토 관리가 힘들자 알래스카를 미국에 팔려고 교섭하기 시작했습니다. 8년간 흥정을 지속하던 러시아는 마침내 18673월 마지막 주말, 미국의 슈워드 국무장관과 720만 달러에 알레스카를 팔았습니다. 러시아에서 만족한 거래성사를 칭송했고, 미국에서는 슈워드를 역적이라고 몰아붙이며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슈워드 국무장관은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거래로 미국은 한화로 80, 명동 땅 65평 값밖에 안 되는 돈으로 우리나라의 7배나 되는 알래스카를 손에 넣었습니다. 미국 언론도 슈워드의 용단을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라고 평가함으로서 국회의 반발을 누그러뜨렸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알래스카의 새로운 가치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알래스카는 3금의 보고로써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1의 금은 검은 금, 석유이고, 2의 금은 푸른 금, 무성한 삼림이며, 3의 금은 누런 황금입니다. 석유가 1천억 배럴이나 매장되어 있고 무진장한 석탄, 연어 등 엄청난 어로자원, 처녀지로 있는 방대한 삼림 등 알래스카는 무진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노다지 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리석은 거래를 한 인물이 성경에도 있습니다. 야곱의 형 에서가 그 사람입니다. 에서는 장자의 축복권과 거룩한 명분을 한 그릇의 팥죽과 바꿔치기 했던 것입니다. 우선 현실이 답답하고 배가 고팠기에, 믿음으로 살기가 힘겨웠기에 에서는 축복권과 명분을 가볍게 여겼던 것입니다. 러시아 역시 그랬습니다. 베링해협 건너에 있는 알래스카, 그곳은 관리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눈 덮인 벌판이었습니다. 러시아에선 그런 땅은 시베리아에도 얼마든지 널려 있지 않는가? 그 땅을 가지고 있으면 뭘 해.”라는 생각으로 땅을 팔았습니다. 그러나 그 만년설 밑에는 석유가 1천억 배럴이며, 무진장한 석탄도 매장되어 있고, 차갑지만 바다 밑에는 맛있는 연어가 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또한 가장 어리석은 거래였던 이유는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팔게 됨으로써 군사적으로 유리한 지점을 영원히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전쟁상황을 가정해 볼 때 미국은 러시아의 바로 뒤에서 공격적 위치 선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앙의 원리 역시 그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보화와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늘나라, 이 영원한 보석을 무엇과 바꿀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25:32,33)”

 

 

-김성은, ‘목회서신정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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