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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힘(영혼의편지- 63호)
관리자 2017-05-12 14:38:3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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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힘

 

2017512(63)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기1:16)


퍼듀대학교에서 5년에 걸쳐 공학부 졸업생을 조사했습니다. 두 가지 가설을 토대로 조사했는데, 첫째는 재학 당시 두뇌가 뛰어나고 학업 성적이 좋다고 평가받은 상위그룹과 그렇지 못한 하위그룹의 연봉차이를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두 그룹의 차이는 월 200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대인관계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은 그룹과 대인관계에 서투른 하위그룹의 연봉차이를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달랐습니다. 두 그룹의 연봉은 33%나 차이나는 것으로 나온 것입니다. ‘관계의 힘은 실제적인 삶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적용됩니다.

룻기에 나오는 두 여인이 그랬습니다. 유다출신 나오미와 모압출신 룻은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이 지속되던 어느 날, 나오미의 아들이며 룻의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댈 곳 없는 나오미는 며느리들을 돌려보내고 모압출신 두 며느리와 작별합니다. 두 며느리들이 울며 매달리자 시어머니 나오미는 매몰차게 말합니다. “난 더 이상 너희에게 줄 아들이 없다. 내게 무엇을 원하느냐?” 큰 며느리는 울면서 입 맞추고 떠났고, 작은 며느리 나오미는 늙고 홀로된 시어머니를 붙좇았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질문하게 됩니다. 룻은 왜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았을까? 사이가 각별해서? 혹은 시어머니의 사랑을 더 받아서? 그러나 이 질문은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나오미가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나를 괴롭게 하셨고 그래서 내가 비어 돌아왔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답을 알 수 있습니다. 나오미에게는 자신을 따라온 룻보다 남편과 아들을 잃은 애통함의 감정이 더 컸습니다. 그런데도 룻은 왜 나오미를 붙좇아 왔던 걸까요? 왜냐면 룻은 모든 것을 잃은 시어머니 나오미에 대해 긍휼함이 있던 여인이었고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하게 이해하고 지키기 원했던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어려운 인간관계를 풀 줄 알았던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긍휼함으로 인해서 룻은 훗날 오벳을 낳았고 다윗의 조상이며 메시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관계에는 이런 힘이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관계라는 비밀을 풀어내는 주님의 참된 종이 되시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김종원 목사, 새노래 편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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