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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수혜자들 (벧엘의편지- 58호)
관리자 2017-04-27 16:05:0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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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수혜자들

 

2017427(58)

 

오늘의 말씀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마태복음 2432)/ 전체 본문: 누가복음 2425-35



글로바라는 사람이 상심에 빠져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토록 열망했고 위대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릴 때 그 곁에서 자리를 지키던 마리아였습니다. 그의 남편인 글로바도 같은 시각 어디선가 십자가의 현장을 바라보며, 예수님을 쫓았던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그는 또한, 예수님 무덤에 갔던 여인들을 통해 예수님은 살아나셨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때 이들에게 말을 거는 나그네가 있었습니다. “무슨 이야길 그렇게 심각하게 나누나요?” 글로바가 반문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나와 집으로 가시는 모양인데, 아직 소식이 깜깜이오?” “그래 무슨 일인데요?”
글로바의 이야기를 다 들은 나그네가 답합니다.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 마땅한 것 아니냐.’ 이 나그네가 보통분이 아님을 깨달은 글로바와 그의 동료는 강권하여 그 나그네를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드렸습니다. 그 때, 그 나그네는 떡을 가지고 축사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친히 이 사람들을 찾아오셔서 성찬의 떡을 주신 것입니다.

그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 나그네가 예수님인 줄 알아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글로바와 동료는 33절에 이르면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밤에 예루살렘에 머물던 제자들을 만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것이 부활의 능력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변화된 성도의 행적(行跡)인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이 신앙의 체험은 그 때와 동일합니다. 그 첫째가 성경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들을 이 성경 속에 남겨주셔서 언제든 책을 열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에게 말씀을 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열고 읽고 묵상하는 이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역사가 있게 하신 것입니다. 둘째, 교회를 통하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성찬의 영적 능력을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들의 성찬은 우리의 영의 눈을 밝혀주며, 치유와 회복, 화평의 역사를 주님으로부터 얻으며 주님께서 주신 교회됨의 본질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가슴이 뜨겁도록 체험하며 깨닫게 하시고, 성찬으로 회복되게 하실 뿐 아니라, 변화되고 성장하는 믿음의 증거가 더할 수 있도록 주님의 영이 살아서 우리 속에 동행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이 두려우신 일 있으십니까? 낙심 되는 일 있으십니까? 혹은 질병이나 아픔이나 과거의 악몽에 시달리는 일들이 있으십니까? 이제 찾아와 그래 무슨 일이냐자상히 물으시는 주님께 아룁시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엠마오로 가던 믿음의 선배님들처럼,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위해 곧 그 때로 일어나는믿음의 증거가 더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벧엘교회 김창운 담임목사 주일설교 (423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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