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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토마을(영혼의편지-55호)
관리자 2017-04-14 15:56:4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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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토 마을

2017414(55)

 

1800년대 후반 이탈리아 로제토 마을 사람들이 가난과 굶주림을 피해 미국 펜실베니아로 이민을 옵니다. (Roseto Valfortore) 그리고 좀 살만해지자 고향에 있던 가족, 친구들까지 초청합니다. 그리고 공동체를 이루어 살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로제토 마을에서 한 가지 현상이 관찰됩니다. 65세 미만의 마을 주민 중엔 심장마비 환자는 거의 없었던 것 이었습니다. 당시 미국 성인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였던 걸 감안하면 이는 기이한 일이었습니다. 마을의 평균 사망률도 미국 전체 대비 35%가 낮았습니다. 또한, 성인층엔 알코올중독자도 없었고, 약물중독자도 없었습니다. 자살율이나 범죄율도 매우 낮았습니다. 의사였던 울프 박사는 로제토 마을의 수수께끼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3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첫 번째 가설은 로제토 마을 사람들은 식습관이 좋을 것이다였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주식은 이탈리아 음식이었고 따라서 대부분 비만이었습니다. 두 번째 가설은, ‘로제토 마을 사람들은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였습니다. 울프 박사는 다른 마을에 사는 로제토 마을 출신 사람들의 의료기록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마을 외부에 사는 사람들의 심장병 비율은 미국인 평균과 같았습니다. 세 번째 가설은 로제토 마을은 좋은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크기와 자연환경까지 흡사한 이웃마을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로제토 마을에 비해 3배나 심장병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가설이 모두 틀리고 난 후에도 울프박사는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마을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발견했습니다. 로제토 마을 사람의 대부분이 3대가 함께 살았고, 이웃과 자주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매주 성당 예배를 통해 마을 주민들끼리 모였던 것입니다.

중세 교부는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심장이다.”라고 했습니다. 심장은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탁해진 피를 깨끗하고 새롭게 해 모세혈관 끝까지 힘 있게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교회 공동체 역시 그러합니다. 각 사람사람 마다의 삶이 공동체로 모여 힘을 가지게 하고 힘을 얻게 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지금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은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더욱 모여야 합니다. 모두 주의 전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하고 교제하면서 다시 힘과 소망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혼자 살도록 만드신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게 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10:24-25).

-도원욱,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발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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